호국의 성지에서 새싹어린이들 나라사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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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성지에서 새싹어린이들 나라사랑 체험
  • 최은하 기자
  • 승인 2011.10.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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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개원10주년 계기 ‘나라사랑 호국문예대전’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재익)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육군 제50보병사단 122연대와 공동주관으로 22일 영천시와 경주시 일원의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호국ㆍ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호국문예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교육지원청 등 영천과 경주지역의 6개기 관이 후원해 13개 초등학교 학생 330명이 참가했고, 그림과 글짓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호국의 성지에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영령들의 얼을 직접 느끼면서 실시하게 됐다.

또한 학부모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 군부대와 협조를 통해 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개인화기 및 통신장비 전시와 건빵시식, 군장 포토존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호국ㆍ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소중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재익 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등 국가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나라사랑정신이 더욱 절실한 때다. 오늘과 같은 나라사랑의 현장체험 학습 등을 통해 우리 선열들의 고귀한 숨결을 느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체험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지속적으로 체험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영천뉴스24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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