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관 건립 위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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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관 건립 위한 방안 모색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1.10.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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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단(운영위원) 회』개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이상연)는 지난 10월 12일(水) 19시 각 시군향우회장 및 직능단체 회장과 상임부회장 등 40여명이 모여 시도민회관 건립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단(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미온적으로 진행되어왔던 시도민회관 건립에 대한 재검토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시도민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실행키로 하는 합의를 도출했으며, 지역 장관급 출신 모임인 대경회와 현직 고위공무원, 대구시장,경북도지사,언론인, 지역출신 기업인, 역대 시도민회장 및 직능단체 회장 등 지역출신 유력인사를 총 망라해 고문직 추대와 함께 협조를 얻어 거시적인 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지난 6월4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있었던『2011년도 정기총회 및 대구경북인 한마음 축제』행사 에서 이상연 시도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700만 출향인의 구심체 역할 및 각 시,군 향우회 사무실 활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도민회관 건립 추진안을 제시하고 기금조성을 위해 우선 이상연 시도민회장이 건립기금 5억원을 출연하는 사업추진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7월5일과 10월12일의 회장단(운영위원)회의에서는 시도민회관 건립 추진 기본안과 추진위원회 및 실무 기획단을 구성 하기로 했다. 기금조성 실무 추진을 위해서는 이상연 시도민회장의 우선 출연금과 각 시군 향우회의 2천만원 목표의 기금모금액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출신 대기업 CEO의 찬조금, 행사광고 협찬금과 향우회원 1인1구좌(1구좌 1만원)이상 갖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는 사업추진 기본계획안을 의결 했다.

그동안 숙원 사업이였던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관은 규모로는 대지 200여평에 5~7층 건물 형태로서 예산규모는 35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2013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시도민회관의 활용은 고향농산물 홍보관과 시도민회 및 직능단체, 각 시군 재경 향우회,대구광역시 서울본부 및 경상북도 서울지사의 사무실 활용과 향우들의 공간 활용을 기본계획으로 하는 명실상부한 대구경북의 수도권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초안으로 마련했다.

집안의 어려운 사정으로 고교를 졸업하고 상경했던 이상연 시도민회장은 고향을 떠난 사람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가장 보람된 일이 무엇일까 고심하던 끝에, 수도권에서 700만 출향인들의 구심체 역할과 대구경북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고 향우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쉼터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시도민회관 건립을 추진하게 된 만큼 많은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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