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사랑의 메시지 싣고 캄보디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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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사랑의 메시지 싣고 캄보디아 봉사활동
  • 이원석 편집위원
  • 승인 2011.10.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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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 소속 경북지역 봉사단 12명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원장 이태현)에서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9박 10일 동안 도내 우수자원봉사자 12명(청소년 11명, 지도자 1명)이 캄보디아 우동(Udeng)지역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

‘2011 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여성가족부 주최, 전국 16개 지역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참여해 베트남ㆍ라오스ㆍ필리핀ㆍ캄보디아ㆍ인도네시아 5개국 16개 지역에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파견돼 건물 개보수, 구호물품 전달, 문화교육봉사,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북 청소년들은 서울청소년들과 함께 캄보디아 우동지역에 파견돼 활동한다.

캄보디아 우동지역에서 청소년 해외봉사단의 주요활동내용은, 파사르덱청소년센터 환경개선활동, 인근 부영초등학교 운동장 보수공사, 환경캠페인 등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문화콘서트, 한국어 강좌, 현지 가정방문, 한마음 운동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 기간 무분별한 비닐제품 사용으로 환경오염에 노출돼 있는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환경과 빈곤문제를 체감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건전한 한국의 청소년 문화와 활동을 전파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가하는 파견단은 11월 4일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영천뉴스24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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