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내 장원 등극, 이젠 전국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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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내 장원 등극, 이젠 전국 무대로…’
  • 이원석 편집위원
  • 승인 2011.10.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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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원 명주농악풍물단 제19회 경상북도풍물대축제서

영천문화원(원장 성영관) 명주농악풍물단(단장 최홍철)이 지난해 차상에 이어 드디어 장원에 오르며 상장, 트로피와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경상북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문화원 주관으로 20일 영주 서천둔치에서 열린 2011 제19회 경상북도 풍물대잔치에서 명주농악풍물단은 군더더기 없는 몸놀림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명주농악풍물단은 이날 경연에서 석대권 심사위원장이 심사평에서 밝혔듯이 경상도가락과 고무래 정(丁), 흙 토(土), 밭 전(田) 등의 진법, 지역특성을 잘 살린 향토색을 모두 잘 표현했다.

각 지역을 대표해서 2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천에 이어 영주와 청도, 구미풍물단이 차상을 차지했다.

최홍철 단장은 “내년에 경상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영천을 빛낼 수 있도록 단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영천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치고 문화원에 도착한 풍물단원들은 해외출장중인 김영석 영천시장을 대신해 마중나온 문화공보관광과 김중하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로부터 축하꽃다발을 받으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꼈다.

한편, 풍물의 풍은 풍류, 풍장과 같이 음악이라는 뜻으로 우리의 풍물은 생명력이 무한해 힘들고 지친 일상생활에서 힘을 북돋워주며 자연의 소리와 정신이 담겨있는데 민족혼에 기인한 근원적 생명력을 표현한다.

또한 삶과 신명을 함께 아우르는 경북 고유소리와 신명문화를 창조ㆍ전승ㆍ보존하는 역사적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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