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119구조대(대장 최용석)는 20일 소방서 전정에서 교통사고의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차량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교통 사고시 사람이 차량에 끼인 경우와 차량이 전복된 경우 등의 상황을 설정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상황맞춤 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 부주의로 인해 요구조자가 틈새에 끼이는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구조공작차에 마네킹을 대형 농기계와 요구조자로 가상 설정해 에어백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했다.

전이규 119구조대원은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작업을 실시해 소중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벨트 착용의 생활화와 교통법규 준수하여 사고 발생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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