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3개 권역 ‘개발촉진지구’ 지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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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3개 권역 ‘개발촉진지구’ 지정 확정
  • 이원석 기자
  • 승인 2007.11.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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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5천254억원 투입

영천시가 향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지방 중소도시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개 권역 12개 사업이 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촉진 지구’로 지정됐다.

사업규모는 2008년부터 2012까지(3년 단위 연장 가능) 총12개 사업에 5천254억원으로 그중 국비 1천48억원, 지방비 100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지원되고 4천106억원은 민자유치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통면 일원에 청통골프장, 은해사, 죽정온천과 연계해 종합 레포츠타운을 조성하고 임고골프장, 승마휴양림, 보현산 천문대와 더불어 TC워터파크수목원, 영천호반수변테마파크 등을 연계 개발하는 영천호반자연휴양체험지구는 관광휴양산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영천 하이브리드 산업혁신지구는 영천시에서 추진중인 영천지방산업단지와 하이브리드부품 기술연구센터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지역산업에도 혁신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웅 시장권한대행은 이번 영천시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과 관련 영천시의 관심사업인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관광서비스 분야와 산업 기반조성, 환동해권 균형발전 등의 연계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천방문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관광휴양산업에 관심을 가지며 주5일 근무제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관광자원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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