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수도권 직장인 주말 귀농현장 교육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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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수도권 직장인 주말 귀농현장 교육 유치
  • 이경락 기자
  • 승인 2010.06.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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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성공 농가 및 청정지역 임고`보현산권 견학에 나서

최근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직장인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귀농시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직접 귀농현장 방문하여 주말을 이용한 귀농`귀촌 현장체험을 통해 귀농에 필요한 영농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달부터 서울역사에서 귀농열차에 탑승하기를 희망하는 도시인을 대상으로 ‘명품 귀농교육’을 지난20일까지 실시했다.


수도권 직장인 주말 귀농현장교육은 서울역에서 3일간 이론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희망자에 한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경북지역 귀농을 희망하는 38명이 1박 2일 코스로 1일차는 상주, 2일차는 영천지역 현장교육을 실시함에 영천시에서 이번 귀농현장교육을 유치했다.

수도권 직장인 주말 귀농현장교육에 영천시 일정은 20일 9시에 영천농업기술센터에 도착 영천시장의 환영인사와 시책소개, 이어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귀농정책 소개가 있었다.

첫 현장교육은 용수배농원(고경면 창하리)을 운영하는 귀농 15년차이며,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신지식농업인 안홍석씨 농가에 방문하여 귀농 후 그 동한 고생한 경험담과 그림처럼 재배되고 있는 친환경 배 농장 견학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성공에 감동하기도 했다.

이어 고경에서 지방도를 따라 임고, 자양, 화북 잇는 청정지역 견학에 나섰다.
친환경적으로 꾸며진 임고 평천 강변 공원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영천댐을 경유하여 보현골로 있는 자연경관의 참석자 모두가 매료되기도 했다.

특히, 차량 이동 중에는 전민욱 문화관광 해설사 안내로 우리지역에 고택, 향교, 불교 사찰, 천문대 등 문화재 소개와 충효에 고장을 알리기도 했다.

보현자연수련원에 도착 수료식을 갖고 보현산에서 채취한 깔끔한 산나물로 만들어진 산채 비빕밥 진미를 느끼고 동대구역으로 향하여 1박2일 현장교육을 모두마치고 귀농열차에 탑승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영천시는 공기 좋고, 물 맑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사통오달 교통이 편리하여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현재 귀농`귀촌이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며 “영천시에서는 귀농`귀촌하는데 전국에서 가장 우뚝서는 자치단체가 되도록 지난해 귀농조례를 제정해 금년부터 시행, 귀농`귀촌 관련교육, 전원마을 조성, 귀농인에 대하여 농기계 반값임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귀농`귀촌에 따른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 귀농관련 교육, 귀농인 지원사업, 정보공유, 도시민 농촌현장 적응체험,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등 귀농 귀촌 하신 분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데 시 차원에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영천뉴스24 이경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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