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기획감사담당관은 폭염주의보가 내린 17일, 뜨거운 햇살 아래 마늘 풍년가가 넘쳐나는 신녕면 신덕2리에서 마늘수확 영농지원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신녕면 신덕2리와 기획감사담당관은 2009년 8월 13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단합대회, 불우이웃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등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왔으며 이번 영농지원도 이러한 맥락에서 풍년농사의 기쁨을 함께하고, 농사일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체험행사로 개최됐다.

허의행 기획감사담당관은“어떤 일을 하는데 즐겁게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명이 무려 10년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땀 흘려 일하는 것이 즐겁다”며 “영농현장에서 농민들의 인심도 배우고, 고생속에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면서 직원들과 함께 마늘수확을 거들었다.

 

영천뉴스24 이경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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