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여성복지회관(관장 이잠태)에서는 19일 수료를 앞두고 3개월간 여성복지회관에서 교육을 받은 한국어 문화교육생들과 산업현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탐방은 교육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포스코를 방문해 한국의 발전된 산업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65%의 철을 생산하는 세계 최고 굴지의 포항제철공장을 보고 거대하고 웅장함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한국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그리고 호미곶에 들러 넓은 바다를 구경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여성복지회관의 벼리 자원봉사자들이 이날 교육생들을 안내해 안전하게 탐방을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