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동 팥죽할멈’ 농어촌 찾아가는 문화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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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동 팥죽할멈’ 농어촌 찾아가는 문화공연 개최
  • 최은하 기자
  • 승인 2009.10.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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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농촌보육정보센터에서 한지인형극 열려

인형극단까치동(대표 전춘근)은 지난 14일 보현자연수련원 대강당에서 농어촌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동동동 팥죽할멈’ 한지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농식품부가 농어촌 면단위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으며 영천시농촌보육정보센터(원장 조정숙)가 선정돼 뜻 깊은 공연을 가지게 됐다.

이날 공연에는 영천시농촌보육정보센터 원생 및 지역민 50여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으며 평소 여러 가지로 소외받고 있는 농촌지역아이들이 질 높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즐겁고 재미있는 연극”이라며 멀리 떨어진 공연장을 찾지 않고 전문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공연단 및 영천시에 너무나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도시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농촌지역 아이들이 문화적 소외인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천뉴스24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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