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완공 목표, 공사 따른 주민불편사항 토론
통합정수장 시설공사 임고면 주민설명회가 10일 오전 11시 임고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이 공사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체증과 통행불편,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에 대한 대책을 물었고 이에 대한 김영석 감리단장의 답변이 있었다.
대지건설(주)와 경일건설(주)이 공동도급 시행하고 (주)도화종합기술공사가 설계‧감리하는 이번 통합정수장 시설공사는 2010년 12월까지 3년간 시행될 예정으로 전체 예산은 541억원이며 올해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공사에는 5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시설공사는 영천상수도 수원인 신녕천의 수질저하 및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생활용수 공급부족을 해소하고 산재되어 설치 운영되고 있는 상수도 급수체계를 광역화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급수대상지역은 청통‧신녕‧화산면, 서부동 일부를 제외한 영천시 동지역과 금호읍, 대창‧북안‧임고‧고경‧화북‧화남면으로 2010년 정수장 종합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주민설명회를 마친 후 관계자와 주민들은 임고면 삼매리 현장사무실로 이동해 공사의 안전을 위한 기원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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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불편 최소화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