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 길놀이공연 ‘good' 줄다리기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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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원 길놀이공연 ‘good' 줄다리기 ‘공동 3위’
  • 이원석 기자
  • 승인 2009.09.12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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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 민속축제한마당 참가

‘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 민속축제한마당이 1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영천문화원(원장 성영관)에서도 오전 10시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풍물단과 줄다리기 선수단이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경주로 향했다.

영천문화원 풍물단(회장 박재현)은 육부촌에서 백결공연장까지 40여분간 진행된 길놀이 공연에서 신명나는 가락으로 흥을 돋웠으며 개막식후 천마광장에서 열린 시ㆍ군연합 줄당기기 대회에서는 영천ㆍ포항ㆍ경주팀이 최선을 다했지만 우승팀인 안동ㆍ의성ㆍ예천팀에 4강에서 발목이 잡혀 3위에 만족해야했다.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은 “풍물놀이와 줄당기기에 참가하는 모두가 영천의 홍보대사인 만큼 모두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영천문화발전을 위해 오늘처럼 시민들이 똘똘 뭉친다면 전국에서 으뜸가는 문화원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까지 이어지는 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국내외의 어려운 환경을 도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모색하고 가장 지역적인 문화요소를 활용, 지역발전의 새로운 활력소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과정이라 의료팀이 투입되고 손세척기를 준비하는 등 위생에 특히 신경을 썼다.

경북의 잔치마당, 경북민속마을사진전 등 전시마당과 활쏘기 백일장 등 경연마당, 한지공예 전시ㆍ관람, 탁본찍기 체험 등 찾아가는 박물관, 전통놀이마당, 정통공예마당, 복을 부르는 삽살개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행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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