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영화 보면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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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영화 보면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든다’
  • 주은숙 기자
  • 승인 2009.09.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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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변영화제 11일 금호강 둔치서 시민 맞아

‘음악과 영화가 있는 영천, 아름다운 영천’을 주제로 영천청년상우협의회, 영천문화봉사회, 공무원노조영천시지부가 주최하고 영천시가 후원하는 금호강변영화제가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영동교 밑 잔디광장에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과 ‘킹콩을 들다’ 등 2편의 영화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시민노래자랑, 영천문화사랑봉사회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돗자리와 생수 등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는데 주최측은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이미지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축제를 시민들에게 보여줘 우리고장의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은 한류스타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에 맞서기 위해 최정예 엘리트 멤버들만이 모인 특수군단 ‘지.아이.조’가 벌이는 액션 영화다.

‘킹콩을 들다’는 2000년 전국체전에서 총 15개의 금메달 중 14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휩쓸었던 시골 고등학교 소녀 역사들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코끝 찡한 감동을 자아낸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천시 공무원노조 최영락 지부장은 “전국에서 밤하늘의 별이 가장 아름다운 고장인 영천 밤하늘의 별과 영화를 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문화공간이 열악한 시민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동조합을 실천하기 위해 문화공연,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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