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말을 걸어 당신과 내가 우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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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말을 걸어 당신과 내가 우리가 되다’
  • 이원석 기자
  • 승인 2009.09.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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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년문화예술연구회 작가 12명 ‘영천 오늘 2009전’

“아담한 동네 소공원에서 좋은 가을날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아요. 거창한 대규모 공연보다는 오늘처럼 작은 공연이 훨씬 재미있는 것 같아요.”

공원 인근에 살고 있다는 전소희(30)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의 초입에서 무척 인상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영천청년문화예술연구회(회장 서성원) 12명의 작가가 마련한 <영천 오늘 2009전> ‘소통… 말을 걸다’가 김영석 영천시장 부부와 성영관 영천문화원장, 김대환 한국예총 영천지부장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저녁 7시(전시 오전 10시)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공예(서성원ㆍ송영철, 기원 2009)와 서양화(김제정ㆍ현유전), 시화(최은하, 중얼거리거나 조잘거리거나), 향토사(김종식ㆍ서담규, 고대 수리시설 비교) 분야의 작품이 전시된 가운데 본격적인 소통의 무대가 펼쳐졌다.

▲ 장해령의 '행복한 요가'

이언화와 청예연 작가들의 ‘공유, 소통… 말을 걸다’에 이어 류영선과 영천풍물놀이 예술단의 삼도가락, 김종식의 청제에 대한 소고, 장해령의 ‘행복한 요가’가 이어졌다.

또 이언화의 즉흥무, 성환우ㆍ김정열 등 여럿이 함께의 노래 부르기, 최은하의 시 낭송, 류영선의 모듬북 공연 ‘푸너리’, 마지막으로 이언화의 ‘우리 하나되는 그날에… 일곱색깔 무지개 찾기’로 대미를 장식했다.

▲ 청학봉사단

▲ 이언화의 '즉흥무'

▲ 이이동 교사의 대금연주와 김정열의 기타연주

▲ 기타동아리 '여럿이 함께'

▲ 최은하의 '시 낭송'

▲ 류영선의 푸너리 '모듬북 공연'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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