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영천과일한마당축제가 28, 29일 이틀간 금호강 둔치에서 ‘건강한 생활, 영천과일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과일경매, 영천과일! 스타킹대회, 과일 골든벨, 와인페스티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포도, 복숭아, 사과, 배 등 과일과 포도주 등 가공품을 시식과 함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계행사로는 채소화분 만들기, 과일낚시,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와 우수농산물품평회, 우리 농산물 및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등 전시행사, 영천과일 관광열차 등 홍보행사, 과일, 포도즙, 와인, 축산물, 쌀, 돔배기 등 무료시식의 나눔행사,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등 판매행사, 청소년 노래ㆍ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추진됐다.

29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 영천와인페스티발은 와인콘테스트, 와인 에티켓 강좌, 와인음악회도 계획하고 있어 많은 와인 마니아들과 젊은 층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의 과일은 봄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여름과 가을에는 제철 과일로서 맛있는 즐거움과 건강을 지켜준다. 전국에 계시는 소비자 여러분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때 묻지 않는 순수함 거기에 후덕한 인심까지 있는 영천에서 여름과일의 풍성함을 마음껏 맛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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