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태ㆍ권영선ㆍ김덕주 특선, 김윤자 등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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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태ㆍ권영선ㆍ김덕주 특선, 김윤자 등 입선
  • 이원석 기자
  • 승인 2009.05.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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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은 ‘천연향’

제13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지역 작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동시, 금포고택공방 대표 박금화의 『천년향』

일반기념품분야에서 박용태(신라토기ㆍ퓨전호롱등), 권영선(신라민속공예하회탈방ㆍ하회탈이미지), 김덕주(참선목공예ㆍ종이컵받침)씨가 특선을, 정용석(월산요ㆍ유개대부접시), 송영철(오을도예연구소ㆍ흥겨운 농악놀이), 김윤자(풀빛공방ㆍ여인의 향기)씨가 입선에 올랐다.

또 창작아이디어분야에서 권영선(신라민속공예하회탈방)씨가 『천연방향제 디자인』으로 입선했다.

한편 대상은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특색을 가장 잘 살린 특산품 안동포를 소재로 만든『천년향』(안동시, 금포고택공방 대표 박금화)이 차지해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영예의 대상 『천년향』은 친환경적 자연섬유인 안동포를 재료로 해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향주머니 및 벽걸이형 가방 등으로 제작했으며, 또한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3~8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관광기념품으로 앞으로 경북관광의 이미지 및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 밖의 분야별 입상작으로는 일반기념품분야에서 금상에는『하회탈 메모판 자석, 압정, 장식』(안동시, 이브아트 대표 김기덕), 은상에는『한국의 색』(경산시, 가시버시 대표 송은정)이 차지해 시상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창작아이디어분야의 최우수상인 은상에는 『전통 생활가구를 응용한 움직이는 아리랑 오르골』이라는 작품으로 경산시 송종일(개인출품)씨가 차지해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총 77점(일반기념품 46, 창작아이디어 31)이 접수돼 관광ㆍ유통ㆍ디자인ㆍ공예분야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하고, 관광기념품으로서의 적정한 가격과 소비자의 기호와 성향에 적합한 총 51점(일반기념품 33, 창작아이디어 18)의 우수한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선이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6월 2일 오전 11시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은 시상일로부터 4일까지 경북관광홍보관(경주시 보문관광단지내)에서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려상이상 수상자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2명) 각 200만원, 동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5명) 각 50만원으로 총 시상금 1,75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특선 및 입선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입상한 수상작에 대한 특전으로 특선이상 수상자 31명에 대하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전국의 우수 관광기념품들과 겨루게 되며, 전국대회 입선이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기념품 생산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관광기념품 생산장려금을 부문별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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