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들의 기본적인 삶 보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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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들의 기본적인 삶 보장 약속’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4.03.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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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 농어촌 기본소득 운동본부와 정책협약식 가져

영천시청도군 국회의원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과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이영수 후보는 이날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상임대표, 서봉균 정책국장, 기본소득 회원,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이영수 후보는 "농어촌의 소멸위기는 국가적 위기상황이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해 왔지만 이마저도 도시중심의 정책이었다.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근본적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이 지속 가능하려면 농어민들의 소득 안정은 필수요소이다. 현재 광역자치단체에서 농어민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농어민들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국가의 책무이다. 반드시 국회로 입성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입법화하고 실현하겠다. 농어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이재욱 상임대표는 “이영수 후보는 현재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오랜 농민운동과 현장경험을 갖춘 농업정책전문가이다.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이뤄주길 바란다”며 이영수 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농어촌기본소득 정책협약식을 가진 이영수 후보는 오후에 영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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