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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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4.03.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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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독식 정치로는 지역발전 어려워, 새로운 정치세력이 되겠다”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23일 오후에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우상호 국회의원(후원회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원택, 박주민, 권칠승, 우원식, 이탄희 국회의원 등이 축전 및 축하영상을 보내와 개소식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이어서 이육만 상임선대위원장(전 영천시 노인대학장)의 축사와 이동주 국회의원, 정우동 총괄선대본부장(전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의 축사로 분위기는 더욱더 고조되었다.

‘사람을 보라! 선수교체!’를 구호로 내세운 이영수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역정치를 바꿀 새로운 정치세력, 시대적 과제인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낼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영수 후보는 “어릴 적부터 훌륭한 농촌지도자가 꿈이었다. 17년 전 고향마을에 내려와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마을이장 3선을 지낸 것이 인생에서 최고의 자랑거리다. 농민운동도 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다. 결국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가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 말했다.

이어 "이제 좀 더 세상의 중심에 서서 싸워보고자 한다. 일당독식의 지역 정치로는 절대 지역은 발전할 수 없다. 지역의 새로운 정치세력이 되어 경북 최초의 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 지지자는 “여느 해 보다 시민들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이영수 후보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 오늘 직접 개소식에 와보니 민심이 변하고 있음을 느끼고 돌아간다” 고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수 후보는 7대 공약으로 ▲대구지하철 1호선 영천시내연장 ▲경산-청도 광역철도망 구축 ▲생활인구 통계활용 입법 ▲국공립대 정원 50% 지방 학생 우선 전형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파크골프 성지 조성 ▲경북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내세웠다.

한편, 이날 오전 농어촌기본소득 운동본부와 정책 협약식을 맺은 이영수 후보는 실사구시의 정치를 약속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타 후보들과 정책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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