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천시장학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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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 안애경 기자
  • 승인 2024.03.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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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락·원종인·원종삼·전경하 100만 원
농부왕 박정용의 과일왕국 100만 원

지난 15일 류성락·원종인·원종삼·전경하 100만 원, 농부왕 박정용의 과일왕국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류성락·원종인·원종삼·전경하 네 명의 친구가 뜻을 모아 (재)영천시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사업 추진에 대한 고마움과 고향에 대한 감사함을 가슴에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한다.

기탁자들은 “우리 영천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장학회를 찾게 되었다.”라며 “영천의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 꿈꾸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부왕 박정용의 과일왕국(대표 박정용)은 1만 평의 땅에서 샤인머스켓, 골드스위트, 머루포도를 재배하는 농장으로 화남면 사천리에서 박정용, 곽도희 부부가 함께 당도 높고 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박정용·곽도희 부부는 “그동안 장학금 기탁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하지 못하고 있다가 첫째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계기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뜻을 마음 깊이 새겨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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