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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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
  • 안애경 기자
  • 승인 2024.03.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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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 200만 원, (사)한국예총 영천지회 200만 원, 광천온천랜드 300만 원 장학금 기탁

12일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에서 200만 원, (사)한국예총 영천지회에서 200만 원, 광천온천랜드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육성에도 힘을 보태고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기탁액은 800만 원에 이른다.

이승원 회장은 “힘들고 어려울수록 나누고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봉사의 미덕을 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예총 영천지회(지회장 최종윤)는 7개 회원협회(문인, 미술, 연예, 음악, 국악, 사진, 연극)로 구성된 단체로, 예술인의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돼 지역 예술문화의 창달과 문화교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천의 대표적 축제인 영천문화예술제를 비롯해 협회별 행사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미래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갖고 2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종윤 회장은 “영천의 청소년들이 소중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훗날 지역의 내일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광천온천랜드(대표 오이철)는 조교동에 소재한 온천시설로 찜질방, 체육시설을 갖춰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천의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가져 2012년부터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300만 원을 포함해 총 기탁금은 1,500만 원에 이른다.

오이철 대표는 “광천온천랜드를 애용하는 영천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힘든 코로나 시기가 지나고 다시 기탁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영천의 학생들이 꿈을 위해 나아가는 발걸음에 작지만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영천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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