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 국회의원 한 명 더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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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도 국회의원 한 명 더 나올까?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4.03.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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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영수, 비례대표 추천위원회 최종 면접 대상자 올라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전 지역위원장이 지난 6일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추천위원회에 경제분야 (경제·산업·조세·기후·에너지·농축산)에 공모를 했다. 이영수 위원장은 농업 분야 현장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이번 주말에 진행될 최종면접 대상자 명단에 올라 영천-청도에서 또 한 명의 국회의원 당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농축산은 여러 분야 전문가 그룹과 함께 ‘경제분야’로 묶여 농업계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은 낙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영수 위원장이 농업분야 대표 후보로서 서류심사를 통과해 농업계는 이영수 위원장의 비례대표 발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최종면접자는 신청자 중 20% 미만인 걸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6일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주최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영수 위원장은 “인재 영입 과정에서 농어업분야를 소외했을 뿐 아니라 비례대표 후보 선정 과정에서도 홀대론이 나오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을 대변할 수 있는 비례대표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수 위원장은 서울대를 농대를 졸업하고 고향마을에 돌아와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으며 마을 이장을 지냈다. 영천시농민수당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농민운동과 지역운동을 하다 2022년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으로 입당했다. 그리고 지난 8대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으로 출마해 대구·경북 민주당 후보 중 최다 득표인 36.7%를 기록해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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