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오미마을~공설시장 간, 시내버스 중앙1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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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오미마을~공설시장 간, 시내버스 중앙1번 신설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4.03.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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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오후 13시 20분 등 하루 2회 운행

지난 5일 영천시 중앙동 오미마을에 첫 시내버스인 ‘중앙1번’이 운행됐다.

지난 5일 오미마을에서 버스노선 신설 축하 개통식이 열렸다.
지난 5일 오미마을에서 버스노선 신설 축하 개통식이 열렸다.

이날 오미마을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버스 노선 신설을 축하하고 안전운행을 기원했다.

오미2동은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시골 마을로 오미부대가 소재한다. 그동안 버스가 다니지 않아 불편했으나, 이번 노선 신설로 주민들의 대중교통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는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13시 20분) 오미2동을 지나간다.

정윤식 오미2동 통장은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영천시와 영천교통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랜 마을 숙원이 이루어져 마을 주민이 모두 기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 신설로 오미2동 어르신들의 장보기 및 병원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체감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군인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향후 오미부대 앞 버스승강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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