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에 풍요와 안녕을’ 중앙동 당산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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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에 풍요와 안녕을’ 중앙동 당산제 열어
  • 안애경 기자
  • 승인 2024.02.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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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수호신에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 등 기원

지난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문외동 323-1번지에서 당산제가 봉행됐다.

지난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문외동 323-1번지에서 중앙동 당산제가 봉행됐다.
지난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문외동 323-1번지에서 중앙동 당산제가 봉행됐다.

당산제는 영·호남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 등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로, 중앙동 당산제는 1980년 첫 제를 시작으로 34년간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동 당산제 추진위원회(회장 이상용)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중앙동장,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460여 년 수령 당산목(회화나무) 앞에서 마을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을 진행했다.

이상용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을 지켜온 당산나무를 감사히 여기고, 마을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올해에도 중앙동의 안녕과 동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라고 말했다.

당산제를 함께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당산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동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고 동이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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