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농과 건강, 화합, 안전 및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도 기원
지난 24일 북안면 도천리 효문화센터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노계마을 사람들의 모임에서 주관하는 제4회 정월대보름 소원 기원 달집태우기 행사가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과 더불어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흥겹게 펼쳐졌고, 이어서 2부 행사는 정월대보름 맞이 소원 기원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특히, 올 한 해 면민들의 풍농과 건강, 화합, 안전과 더불어 대구 군부대의 영천 유치도 기원하는 등 우리의 전통 풍속을 재현하고 옛 향취를 상기시키며, 주민들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열 북안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면민들의 풍농과 안녕을 기원하고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대구 군부대의 영천 유치에 면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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