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석)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 내 후원자의 손길을 담은 떡국떡과 새해인사 나눔활동을 펼쳤다.
백미 650kg 분량의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야사동 영구임대아파트 전세대(447세대)와 금호윤성모닝타운 400세대를 비롯한 영천 지역 곳곳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세대 등 총 1,600여 세대에 전달했고, 지역 내 요보호세대에는 식품 키트(떡국떡, 사골곰탕, 라면, 참치캔 등)를 전달하며 새해 안부인사를 전했다.
설명절지원사업 후원에 동참해준 후원자 최모씨는 “설을 맞아서 우리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정에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떡국떡을 전달받은 화북면 강모(70)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올해 명절에도 함께해주는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명절은 항상 적적한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떡국떡을 챙겨주어 명절이 덜 외로울 것 같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온누리에 정(情)나누기’ 설명절 행사에 K-water 보현산댐지사, 경북도의회, 고소미소, 곰식자재마트, 금호아름다운마음들의모임, 농업회사법인 과원주식회사, 대학적십자사 영천지사, 도림주유소, 동승병원, 두산광고디자인, 백년떡집, 베스트베이커리, 별빛OA, 소방행정자문단, 소비자교육중앙회, 신재경, 알리앙스베이커리, 알파문구, 영남대학교영천병원, 영신치과의원, 영천시의회, 영천중앙이비인후과, 영천축산농협, 영천현대서비스, 우성케미칼, 우일인쇄, 이윤복, 이주아, 장수약국, 정우산업, ㈜범안건설(김재은대표), ㈜신영봉사회, 최점수, 타이어하우스, 한국전력공사, 한국주방 등 다수의 기관단체 및 개인 후원자들이 온정의 손길을 모아줬다.
정일석 관장은 “설을 맞아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모아준 지역 기관 및 단체,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