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친환경 이벤트 행사로 ESG 경영도 실천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7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자 공단 전 직원이 영천 공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장바구니에 설 차례 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공설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에 처음 참석한 신입 직원은 "이번 행사로 품질 좋은 제수용품도 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공단은 오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지구를 지켜라! 친환경 3행시 이벤트’ 개최를 예고했다.
이벤트는 환경 보호와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단어의 3행시를 공단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텀블러와 에코백을 증정해 일회용 종이컵,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병태 이사장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이벤트를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으로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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