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회, 라면 20상자 동부동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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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회, 라면 20상자 동부동 기부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4.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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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 학부모 20년 인연이 기부로 이어져

우남회(회장 김칠수)는 지난 6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20상자를 기탁했다.

우남회는 20년 전 중앙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 중 마음 맞는 이들이 모여 만든 모임으로 친목 도모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기부 등을 통해 뜻깊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칠순 회장은 “우남회 회원들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관심이 많고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동부동에 라면을 기탁하자는 의견이 모여 이번 기부를 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20여 년 동안 모임을 유지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한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모습이 모범적인 모임의 롤 모델을 보는 것 같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동부동을 만드는 것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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