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 이영수 예비후보, “민주개혁세력 모두 힘과 지혜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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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도 이영수 예비후보, “민주개혁세력 모두 힘과 지혜 모아야”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4.02.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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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연동형 비례제 존중, 지역주의 극복의 첫 단추 끼워줄 것 기대”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마한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이재명 당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영수 예비후보는 경북도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수) 성명서를 통해 “민주개혁세력의 맏형으로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해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로 이끌겠다는 당대표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했다. 이어 “비례연합정당의 운영방식과 참여절차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으며, 지역주의타파라는 오랜 역사적 책임을 외면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도로서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것이 당장은 어렵게 되었지만 참여하는 정당들이 지역주의 극복의 첫 단추를 끼어줄 것을 믿는다. 경북도당도 작은 희망의 불씨를 부여잡고 변함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수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대변인과 영천·청도 지역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으며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당 정치개혁특별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 위원을 맡아 정치개혁과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선거제도개혁에 앞장서 왔다.

<이재명 대표의 비례대표 선출 입장에 대한 경북도당 정개특위 성명서>

이재명 대표의 선거제도 입장을 존중합니다.

경북도당도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함께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5일) 2024년 총선 비례대표 선출방식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당은 그간 선거제도와 관련해 ‘득표수만큼 의석수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민심 그대로 반영하는 선거제도가 당장에 힘들면 최소한 권역별비례제와 이중등록제라도 허용해 달라고 촉구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어느 하나 받아들여진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민주개혁세력의 맏형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적으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하여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을 존중합니다.

이제 민주당의 비례선거제도 방식은 큰 방향을 잡았지만 여전히 여당이 반대를 하고 있고, 또 비례연합정당의 운영방식과 참여절차 등 많은 과제가 남았습니다.

오늘 이재명대표가 입장을 밝혔듯이 지역주의타파는 민주당의 오랜 당론이었습니다.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 준비과정과 총선에서 그 역사적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제도로서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것이 당장은 어렵게 되었지만, 민주당과 비례연합 정당에 참여하는 정당들이 지역주의 극복의 첫 단추를 꼭 끼워주시리라 믿습니다. 경북도당은 작은 희망의 불씨를 부여잡고 지역주의 타파의 큰 희망을 향해 변함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이제 민주당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민주개혁세력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민주개혁세력의 총 단결로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고 역사의 전진을 함께 만들어 냅시다.

지역주의 타파라는 오랜 염원도 한걸음 전진시킵시다.

경북도당이 앞장서겠습니다.

                 2024년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문의 이영수위원장 010-875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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