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기탁,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의 씨앗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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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기탁,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의 씨앗 되길”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4.0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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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진천막 100만원, 영천골벌사진동우회 100만원
청운산악회 50만원, 한국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 200만원 장학금 기탁

복진천막(대표 천세희)에서 100만 원, 영천골벌사진동우회(회장 조경숙)에서 100만 원, 청운산악회(회장 조동익)에서 50만 원, 한국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회장 손병진)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5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 금노동에 소재한 복진천막(대표 천세희)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천세희 대표는 “영천의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영천골벌사진동우회(회장 조경숙)는 영천시 신중년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경북문화재단 후원으로 회원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예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자랑하는 단체로, 2024년 회원들과 뜻을 모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조경숙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운산악회(회장 조동익)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50만 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조동익 회장은 “영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무럭무럭 성장해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다음 세대에 주역으로 우뚝 솟아오르길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회장 손병진)는 농민자생단체로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가져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손병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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