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초등학교(교장 정인진)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서관에서 독서 활동을 한 학생에게 오늘의 운세와 독서 명언이 적힌 포춘 쿠키를 나눠주는 행사를 총 10일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방 이후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장려를 위한 목적으로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받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학생이 이 기간에 도서관을 방문했으며, 전주 대출 권수와 대비해 106권(386%) 증가라는 성과가 있었다.

행사를 실시하면서 평소 도서관을 잘 이용하지 않던 학생들도 도서관을 방문해 신작과 인기 도서들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고학년 도서 도우미들의 또래 지도로 정숙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

북안초등학교 정인진 교장은 “책을 가까이하는 교육활동, 도서관현대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바르고 성실한 독서 생활 습관 형성 및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