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포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실시
단포초등학교(교장 정호엽)에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 2학기 방과후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학부모들은 이번 기회에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수업 공개 주간에는 미술, 드론, 배드민턴, 컴퓨터 수업의 4개 강좌가 1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공개되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수업 모습을 부모님이 보시는 게 좀 쑥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 김모 씨는 “1대 1 맞춤지도로 각 아이의 특성에 맞게 지도해 주시고 알려주셔서 좋았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수업을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강사님들과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늦게라도 공개수업에 참관한 것이 다행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1학년 학부모 정모 씨는 “어린 줄만 알았던 아이들이 그동안 많이 자란 것 같아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엽 교장은 “학부모들의 참관록을 참고해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개선해야 할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은 없는지를 살펴보는 등 보다 발전적인 수업을 위한 수업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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