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금호 호호호 축제’가 지난 21일 영천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에서 3천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당일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거센 바람의 궂은 날씨였지만 대구와 경산, 포항 등지에서 수많은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금호 호호호는 호감, 호기심, 호스트의 약자로서 금호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금호를 알리고 웃으며 즐기는 행사를 의미하며 영천지역 공예작가 및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16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중 무료체험은 레브쥬르의 컬러링북과 무드등, 화락 코스메틱의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향수체험은 많은 인파에 덕에 오전에 모두 소진이 되었다.
그 외 유료체험으로는 화랑명패, 모루인형, 화랑모빌, 에코가방, 샤인머스켓청, 컵케익 등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주관사인 레브쥬르(대표 박미주)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찾아가는 체험전문업체로서 '2023년 금호 이웃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행사를 통해서 금호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으로 금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준비한 10개의 체험행사에서 자사의 체험을 더 추가해 16가지 체험행사가 되도록 진행되었다.
레브쥬르 박미주 대표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함에 있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지만 행사장에서 즐거워하는 가족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방문객의 설문조사를 통해 먹거리 및 다양한 무료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금호 호호호2는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