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詩〕독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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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詩〕독백-4
  • 김병연(시인/수필가)
  • 승인 2023.09.26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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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설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 속에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음악이 없어도 춤을 출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들딸은 의사와 교사가 되고

무사히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진갑 때 다섯 손주를 보고

공무원연금을 받아 생활하고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었고

아들은 병원(의원)을 경영합니다

 

잘나가는 아들딸이 있고

공부 잘하는 손주가 있어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남은 인생,

지금처럼 감사하고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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