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지난 15일 관내 초·중·고 학교별 학생회장을 대상으로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연합학생회 2차 정례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영천교육지원청에 새로 부임한 김희수 교육장과 관내 학생대표와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과 학생대표가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각 학교 대표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말씀과 따뜻한 격려의 말씀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어서 ‘스타트업 시대의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플래니 조대범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기성을 파괴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과 행동’이라는 개념을 실천한 인물들이 가진 남다른 가치와 실천력,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방법과 문제를 혁신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create), 시도(try)해보는 스타트업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한 포은고등학교 학생회장 3학년 조정혜 학생은 “교육장님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학생회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다. 또한 앞으로 창업을 하지 않더라도 뭔가 새로운 생각을 하고 실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해오던 것과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보는 노력을 하겠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영천연합학생회 대표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영천 관내의 학생대표들이 사회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덕목을 주제로 유익한 강의와 체험활동의 기회를 만들도록 영천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