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4일 제33대 교육장으로 부임한 이후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관내 학교를 방문했다. 포은초등학교와 영천중앙초등학교 두 곳을 방문해 대규모 학교로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사례들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날은 윤승오 경상북도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학교를 방문해 해당학교의 현안 사항과 진행되고 있는 사업 등에 대해 듣고 행․재정적 도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학생 등하교 현황,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 진행 상황 등 학교별 현안 사업과 숙원사업을 함께 살펴보았다.

또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 및 교직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주체가 함께 어울려 펼칠 수 있는 영천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희수 교육장은 “교육장으로 부임 후 첫 학교 방문을 통해 학교의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해 현장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