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사회적기업 협의회 ‘우리 지금 만나 프로그램’ 실시
금호여중·포은고(교장 박영남)는 지난 24일 교원 목공동아리 우드리머(woodreamer) 활동과 영천 사회적기업 협의회 ‘우리 지금 만나 프로그램’을 본교 목공실(우드림)에서 진행했다.
교원 동아리는 목공 기초 지식 및 메이커 교육의 필요성을 탐구하고 학생 지도 능력을 기르기 위해 약장과 화장대를 만들었는데, 동아리 활동 횟수가 많아지면서 버닝과 채색 등 조금 더 세밀한 작업들을 실습해보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표현하는 교원들이 많았다.
영천 사회적기업 협의회는 ‘우리 지금 만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목공 체험을 목공실에서 진행했다. 목공 체험을 통한 협업과 창의성, 몰입과 집중, 심리적 안정 등의 다양한 긍정적 효과에 대한 강사의 강의에 이어 화장대를 만들어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금호여중·포은고는 경북미래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생태, 인간, 기술을 통합하는 교육내용을 담기 위한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해 목공을 통한 학생들의 진로체험, 협업과 창의성 신장, 몰입과 집중,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메이커 교육과 관련된 교직원의 역량을 기르고 적극적인 팀 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며,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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