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 찾아가는 이런저런 배달강좌’ 사업으로 19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2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곳곳에 다양한 학습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런저런 배달강좌’는 영천시평생교육사협회가 영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올해 10개 강좌를 운영하며, 첫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기기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와 손을 잡고 경로당 행복선생님에게 스마트폰 활용 역량 지도 교육을 3회에 걸쳐 추진하게 되었다.

최근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늘어나고 있으나 여전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지도가 효과적일 듯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고, 교육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조작과 앱 활용, 촬영과 영상 편집 등 다양한 기능 습득에 집중하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즐거움에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 풍요롭고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더불어 주민 배움 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이런저런 배달강좌를 통해 많은 분들의 학습 갈증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