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로당 행복선생님 대상 ‘터링지도자 과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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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로당 행복선생님 대상 ‘터링지도자 과정 교육’ 실시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3.07.1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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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의 비석치기, 구슬치기가 융합된 어울림 놀이 터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일 영천시 종합복지센터(1층 강당)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24명을 대상으로 ‘터링지도자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터링협회(공동대표 윤우양, 박미경) 주관으로 터링 규정, 단계별 현장지도, 심판 역할 수행 등의 이론·실기교육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행복선생님들에게는 터링지도자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영천시는 올 하반기에 관내 경로당 426개소 및 노인복지관에 터링 운동 놀이기구 430세트를 보급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터링지도자 2급 자격증을 획득한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터링에 관한 내용을 안내·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행복선생님은 “오늘 교육으로 터링을 해보니 터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기초체력·인지력 향상,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놀이인 것 같다.”라며, “경로당에서 주로 앉아만 계시는 어르신들이 활동적인 터링을 즐기시는 모습을 생각나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교육에 참석한 경로당 행복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터링 운동놀이 기구의 보급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노인여가문화가 형성되기 바라며, 어르신들의 노년이 심심하지 않도록 노인여가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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