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문화예술단체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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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문화예술단체 간담회 가져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3.07.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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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예술제 논의 및 영천주소갖기 공감대 형성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관내 식당에서 문화관광복지국장 주재 하에 영천문화원 및 영천예총, 산하 예술 단체 대표 등 20여 명과 함께 문화예술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제49회를 맞이한 영천문화예술제는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예술창작활동의 진흥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발전과 단결, 지역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시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 의의를 두고 매년 열리고 있으며,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시·체험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왕평가요제 등 시민들이 지역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영천문화원과 영천예총, 산하 예 술단체가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천문화예술제 논의 외에 영천시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영천주소갖기’ 운동과 대구 군부대 영천 이전 유치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정동훈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양하고 알찬 문화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과 관련 단체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하고, 특히 지역 발전의 필수 요소인 인구늘리기와 영천주소갖기 운동에도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전입지원금과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소멸 대응기금사업 및 이웃사촌 마을사업을 통하여 청년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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