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영천시장기 탁구대회가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탁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부별 개인전 단식 경기와 단체전 경기로 나눠 치러졌으며, 영천시탁구협회에 등록된 100여 명의 동호인과 경북 13개 시군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경쟁 속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기를 펼쳐 경북의 탁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탁구 꿈나무 육성과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지원으로 영천시가 떠오르는 탁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체육대회 개최, 참가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춘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