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업무담당자 및 희망교원 20여 명 대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8일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및 희망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4층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운영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멘토-멘티로 구성된 학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한 내실있는 자유학기제 운영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 및 주요 개정 사항 이해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관내 중학교 업무담당자는 3개 조로 편성되어서 학교별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과 실제 운영상의 어려움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로 1~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거나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학생 활동 중심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국가 교육과정과 자유학기’라는 주제로 포항제철중학교 김태수 교사가 특강을 맡았다. 교육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와 사회적인 요구를 반영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 학생중심수업에서 교사의 역할, 성장과 과정 중심 평가의 동향, 구체적 사례로 살펴보는 학생부 기록 방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주원영 교육장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자기 주도적인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교육과정이 편성, 운영되도록 영천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천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