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5일 만에 수중에서 실종자 발견 수습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 5월 30일 23시경 영천시 임고면 인근에서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 공동 대응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실종자는 지난 5월 30일부터 3일 동안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았으며, 3일이 지난 1일 22:43분 경찰신고 접수 및 소방서 공동대응 요청으로 영천소방서는 임고저수지로 출동했다.
저수지 주변을 수색해 실종자의 차량 및 소지품을 발견했지만, 날이 어두워 시야 확보가 어려워 익일 01:34분 수색을 종료했다.
다음날인 6월 2일 09시부터 영천소방서 및 119특수대응단은 실종자 수색을 재개하고 수중수색 탐지견과 수중영상탐지기를 이용한 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색인원을 동원했으나 발견치 못했고 수색 5일차인 5일 09시 56분경 실종자 차량에서 400m 떨어진 지점, 수중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수습했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영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영천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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