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영천향우회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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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영천향우회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행렬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3.03.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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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성산’ 마음으로 내고향 영천에 전해지는 애향심

내고향 영천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구시청 영천향우회원들이 자발적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10일 영천시(시장 최기문)를 찾은 대구시청 영천향우회 서귀용 회장을 비롯한 김제관 전문위원 등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대구시청 영천향우회원들은 개인 사정으로 타지에 머무르고 있지만 고향을 잊지 않고 평소 농촌일손돕기,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하는 등 애향심을 갖고 꾸준히 영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영천에 기부 의사를 전해왔다.

서귀용 대구시청 영천향우회장은 “내고향에 힘을 보태고자 향우회원들이 적토성산의 마음으로 기부금을 모으게 됐다.”라며 “모아진 기부금이 영천지역의 가시적 발전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도 고향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대구시청 영천향우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영천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아볼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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