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앙동(동장 황재철)은 10일 엘리시아헤어(대표 박향숙)와 2023년 중앙동 첫 따숨가게 현판식을 열었다.

영천시 중앙동에 소재하고 있는 엘리시아헤어는 매월 헤어커트 이용권 1매를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용을 하지 못했던 지역민들에게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따숨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 이용 쿠폰을 발행해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에 지급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중앙동에는 현재 11개 가게가 동참하고 있다.

엘리시아헤어 박향숙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따숨가게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장은 “우리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는 지역 사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숨가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주은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