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 단포리서 고속버스·화물차 추돌, 12명 경상
영천시 고경면 단포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83.6km 지점에서 9일 오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영천소방서는 16:23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에 교통사고 났다는 신고, 차량 고장 및 승객 인계를 위해 정차 중인 고속버스 2대를 21톤 화물차량이 후미에서 추돌했다는 신고를 접한 영천소방서는 16:39 도착해 17:17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장버스(경주→서울)에 14명, 인계 고속버스(부산→서울)에 1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고속버스 승객과 화물차 운전자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차량 내 끼임을 당한 화물차 운전자를 구조해 응급처치·이송했고 이 사고로 소방 28명, 경찰 6명과 장비 13대(소방 10, 경찰 3)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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