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을 위한 축전 칸타타 비바영천 공연 개최
상태바
영천시민을 위한 축전 칸타타 비바영천 공연 개최
  • 안애경 기자
  • 승인 2022.12.19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왕평비바합창단, 영천시민회관서 주옥같은 서사시 표현

영천왕평비바합창단(단장 박말남)은 17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지역주민 400여 명을 모시고 칸타타 비바영천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영천지역의 명소 영천향교, 은해사, 오리장림, 임고서원, 충혼탑, 자천교회, 치산폭포, 보현산 천문대 8개소를 선정해 최은하 작시, 박창민 작곡으로 주옥같은 서사시를 독창, 중창, 합창의 형태로 표현했다.

아나운서 양채원의 사회로 시작된 칸타타 비바영천은 왕평비바합창단이 중심이 되어 피아노 반주에 이효진, 김한나, 소프라노 주선영, 테너 한용희, 바리톤 손예빈의 아름다운 성악 하모니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영천왕평비바합단의 창단과 칸타타 비바영천을 기획한 예술감독 및 지휘 조경희 회장은 “경북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지역의 8개 명소를 지역주민에게 지역 내 최초 칸타타 형식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표현하게 되어 영천지역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일구어내는 큰 마중물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공연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왕평비바합창단과 같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보다 더 많은 공연기획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기회를 선보이고, 영천지역의 대표 합창단으로서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을 지지 격려했다.

영천왕평비바합창단은 2020년도에 창단해 왕평흐노니 초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왕평흐노니 앵콜공연, 오페라왕평 합창, 보현산 별빛축제, 영천문화예술제, 윤성행복드림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을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