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 4차 주말체험 활동,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6학년을 대상으로 졸업장 수여 및 꽃다발 전달과 기념품으로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화수업인 사진&미디어 수업에서 청소년 본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작품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주말체험은 마술메이커(대표 권혁민)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마술의 종류, 마술사가 되는 방법 등 진로강연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직접 마술을 배워 시연하며 재미있는 강의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주 사진&미디어 수업에서 갈고닦은 사진 찍기 실력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전시해 친구들과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소감 발표와 교류 활동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이 선물 같은 시간이었고, 졸업이 아쉽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이번에 졸업하는 청소년들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시간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023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예비 4학년~6학년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331-8606)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