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지난 10, 11일 이틀간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사랑 프로그램‘가족사랑 충전소’를 진행했다.

‘가족사랑 충전소’는 가족사진촬영, 가족여행 등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관계를 증진하고 일상생활에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여행을 주제로 경주 내에서 놀이공원, 문화재 탐방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많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아이들이랑 놀러 나와서 좋은 추억도 생기고 또 같이 다니다 보니 너무 좋았어요.”라고 하며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가족사랑 충전소’는 이번 회기를 끝으로 종료되었지만 가족사진촬영, 가족여행을 통해 가족들에 사랑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손)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부모 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학습정서지원, 생활도움지원, 긴급위기지원 서비스, 자조모임, 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효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