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자중학교(교장 김경숙) 피구부는 3일 안동여자고등학교에서 펼쳐진 ‘2022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여중부 피구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 관내 지역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0개 중학교가 참여했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함에 따라 전국대회 출전권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경상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1인 1운동의 생활화로 학생 건강 체력 증진과 스포츠맨십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다가 올해부터 다시 개최되었다.

영천여중 피구반은 피구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동아리활동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관계 향상과 팀워크를 다져왔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은 점심시간까지 활용해 훈련했고 주말에도 합동훈련을 했다.

김경숙 교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우승을 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실력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홍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