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 지윤재(고3) 포환던지기 금, 원반던지기 금
상태바
경북영광학교 지윤재(고3) 포환던지기 금, 원반던지기 금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2.06.17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 출전
김재민(중1) 높이뛰기 은, 멀리뛰기 은메달 수상

경북영광학교(교장 강진순)에서는 15일부터 17일부터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지윤재 외 1명의 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북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장애인육상연맹, 구미장애인체육관이 공동 주관해 열렸다.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의 경기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국내 최고권위 대회인 이번 대회는 지체, 척수, 뇌병변, 시각, 청각, 지적 등 6개 유형의 장애인들이 참가해 육상트랙과 필드종목으로 진행됐다.

경북영광학교에서는 김재민 학생(중1)이 남자 중등 부문 멀리뛰기 종목에서 은메달, 높이뛰기 종목에서 은메달, 지윤재 학생(고3)이 남자고등 부문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 포환던지기(중·고 포함)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두 선수 모두 특기적성 시간과 방과 후에 열심히 훈련한 성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이뤄냈다. 특히 지윤재 학생은 지난 5월에 구미시에서 열린 ‘제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험으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이번대회의 수상은 학생 개개인의 자신감 향상, 체력증진과 더불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